Surprise Me!

[자막뉴스] 명백한 오심에…역대급 속도로 2군 강등된 심판

2022-04-15 23 Dailymotion

[자막뉴스] 명백한 오심에…역대급 속도로 2군 강등된 심판<br /><br />1대 2로 끌려가던 5회초, 1사 후 추신수의 볼넷으로 추격의 기회를 마련한 SSG.<br /><br />최지훈의 땅볼이 1루수 정면으로 향했고, 병살타로 이어지면서 순식간에 이닝이 끝나고 맙니다.<br /><br />그러나 공을 친 타자도, 2루에서 아웃된 주자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표정.<br /><br />느린 화면으로 확인한 결과 LG 1루수 문보경이 파울 지역에서 잡았지만, 페어를 선언한 1루심의 명백한 오심입니다.<br /><br />곧바로 김원형 SSG 감독이 항의했지만, 내야에서의 페어/파울은 비디오판독 대상이 아니라 판정을 되돌릴 수도 없습니다.<br /><br />결국 1대 5로 패해 리그 최초의 개막 11연승이 좌절된 SSG.<br /><br />오심 하나로 패했다고 보긴 어려워도, 외부 요인이 승패에 영향을 줬다는 점은 분명합니다.<br /><br />마침 허구연 KBO 총재와 함께 이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본 허운 KBO 심판위원장은 곧바로 칼을 빼 들었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종료 직후 1루심을 맡은 문동균 심판을 2군으로 강등하는 자체 징계를 내린 겁니다.<br /><br /> "스트라이크존 정상화로 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인데 더 정신 차리고 해야 하는 게 심판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고… 어처구니없는 에러 했을 때는 가차 없이 심판도 징계를 받는다…"<br /><br />시즌 초반 텅 빈 관중석으로 '야구의 위기'가 현실로 다가온 KBO 리그.<br /><br />이번 초고속 징계는 리그 인기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던 '심판 판정 불신'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(취재: 이대호)<br /><br />#KBO리그 #심판오심 #역대급징계 #SSG_최지훈 #LG_문보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